한인은행권의 여름 보너스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이하 수준으로 줄었다. 특히 중소은행들의 경우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여름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기로 해 어려운 은행권의 실정이 반영되는 모습이다.
4대 상장은행들은 일단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입장이다. 이미 나라와 윌셔 중앙은행 등은 이를 확정했으며 한미은행은 이번달 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. 이들 은행의 보너스율은 평균 30~50% 수준.
윌셔은행의 경우 일반직원은 50% 중간 간부급은 30%를 지급키로 결정했다. 고위 간부급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보너스가 지급되지 않게된다.
나라은행도 일반직원 50% 지점장 등 매니저급 30%가 지급되며 본부장급 이상은 지급되지 않는다. 중앙은행은 텔러 일반직원의 경우 80%까지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전체적으로 50%의 보너스가 지급될 예정이다.
중소은행들 중 태평양은행은 전직원 50%의 여름 보너스를 지급키로 했다. 반면 새한은행은 지점과 부서별로 실적에 따른 보너스 지급을 원칙으로 정하고 이번 달 말 최종적으로 보너스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. 그러나 실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일부 중소은행들은 일단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. 이미 미래와 유니티 퍼스트스탠더드 US메트로 은행 등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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